[호흡보호구, 밀폐공간, 질식재해] 밀폐공간 작업 장소 별 질식재해 원인
고용노동부에 조사에 따르면 질식재해로 인해 지난 5년 간 177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였고, 이 중 93명이 사망을 했습니다. 사망률이 52.%에나 이르는데요. 그만큼 질식재해가 치명적임을 반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밀폐공간 작업 장소 별 질식재해의 원인 및 작업절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질식재해 사망자 발생 작업 장소는 오폐수처리, 정화조 19.6%, 저장탱크 17.4%, 건설현장 12%, 배관 내부 및 맨홀 7.6%, 선박 6.5%로 나타났습니다.
작업 장소별 질식재해 원인
ㅡ 오폐수 처리시설 주요 작업은 침전조 슬러지 제거, 집수조, 정화조 펌프 인양, 점검, 보수 작업, 그 외 청소, 점검, 보수 등이 있습니다. 재해 원인으로는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메탄 등 유해가스 중독, 산소 결핍입니다.
ㅡ 저장탱크에서의 사고는 이물질제거, 내부 세척, 부패확인 작업, 방수 및 방청 작업 등을 할 때, 황화수소 중독, 화학물질 가스 중독, 산소 결핍으로 재해가 발생됩니다.
ㅡ 건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양생 촉진을 위해 목탄, 연탄 난로를 사용하여 산소 부족 및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됩니다.
ㅡ 상하수도 점검 및 전력, 통신 유지 보수 작업을 하는 맨홀, 배관내부 작업에서는 미생물 증식에 따른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메탄 등 유해가스 중독에 의한 사고가 재해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ㅡ 선박 건조 작업에서는 선박 내 밀폐공산에서 용접작업에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 아르곤 가스 중독으로 재해가 발생됩니다.
밀폐공간 작업 절차 5단계
이런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5단계의 작업 절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첫째 작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둘째 출입금지표지판 설치 및 안전장비 구비, 셋째 유해가스 및 산소농도 측정, 넷째 작업 전 작업 중 환기 실시, 마지막으로 감시인원 배치 및 출입인원 점검과 연락체제 구축입니다.
밀폐공간의 질식사고의 대부분은 설마하는 안전불감증으로 발생됩니다. 사업자, 근로자 모두 철저한 안전의식으로 밀폐공간 안전 사고를 예방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원하신다면 3M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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