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산업안전 블로그: [바이러스, 방호복, 한국쓰리엠] 과연 내 보호복은 안전할까? 보호복 형식별 시험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최상위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소방청에서는 지침을 통해 일선 현장에 투입되는 구급 대원에게 코로나19 감염 보호복을 착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2차 감염 예방 차원으로 보호복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현장에서 착용하고 있는 보호복은 5 & 6 형식의 보호복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보호복들이 있습니다.

보호복의 형식이 다양한 만큼 시험 방법 역시 다르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각 보호복에 따른 3~6 형식별 시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호복의 종류와 형식 알아보기

보호복이 안전한 상태인지 시험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본인이 갖고 있는 보호복의 형식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는데요.

보호복은 유형에 따라서 총 1~6형식으로 분류됩니다.

각 보호복의 성능과 구성별로 세척 방법이 다르니 표를 참고하시어 갖고 계신 보호복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신 후 시험 방법을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보호복에 대한 설명은 아래 URL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보호복의 형식 중에서 3~6형식의 시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 & 4형식 보호복 액체 분사/분무 시험방법

1) 완성품 성능 시험 전, 지정된 7단계 동작을 각 3회 실시합니다.

2) 회전판 위에서 1분간 360도 회전하면서 피실험자는 손을 흔들면서 제자리 걷기를 진행합니다.

3) 액체 분무 및 분사를 종료한 뒤, 2분간 시험액이 흐르도록 한 뒤 보호복을 탈의합니다.

4) 육안으로 얼룩 면적을 확인하며, 총 얼룩 면적이 기준 얼룩 면적의 3 배 이하여야 합니다.

*참고) 보호복 착용 전 흡수 작업복을 착용하고, 시험 후 얼룩 면적을 흡수 작업복에 표시하여 확인합니다. (필요시, 자외 광선 이용하여 확인)

5형식 보호복 누설률 시험방법

보호복에는 시험 침을 3군데(오른쪽 가슴, 허리 뒤쪽, 무릎 바깥쪽)에 부착하여, 농도를 측정합니다. 누설률 측정은 보호복 10벌, 피실험자는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염화나트륨(NaCl) 에어로졸(평균 입경 0.6 μm)을 발생시킨 챔버 내에서 지정된 동작을 수행합니다.지정된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 챔버 내의 농도와 보호복 내부의 농도를 비교하여 누설률을 측정합니다.

이때, 오름차순으로 정렬한 누설률 값의 91.1%에 분포하는 값이 30% 이하이고,오름차순으로 정렬한 보호 복당 총 누설률의 80%에 분포한 값이 15% 이하여야 합니다.
안면창은 다음 성능을 만족해야 하는데요.- 강도 시험에서 물리적인 손상이 없어야 합니다.
- 누설률 시험을 하는 동안 안면창의 시야는 확보되어야 하며, 6m 떨어진 거리에서 100mm 크기의 문자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참고] 고용노동부 보호구 안전인증고시 제 2017-64 호
[별표 8의 ]4 화학물질용 보호복의 시험방법

계속해서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숨 가쁘게 하루를 보내는 의료진과 소방관들은 하루 종일 보호복을 착용하며 일하는데요.

사전 시험 없이 문제가 있는 보호복을 착용한다면 위험하겠죠?

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파손된 보호복을 착용하는 것 역시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보호복 형식별 시험 방법을 활용하여 안전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확인 후 착용해 주세요!🙂

* 본 블로그 글에 명시된 내용만을 참조하여 제품 세척 및 살균을 시행하시면 안 되며, 용도에 적합한지 충분한 확인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한국쓰리엠(080-033-4114)에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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