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호흡보호구] 의료현장에서의 호흡보호구,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종인 오미크론 발견 이후, 특히 미국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 3주 만에 50개 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강한 전염성으로 걷잡을 수 없는 확산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역시 기존의 코로나 진단 및 검사체계를 오미크론에 맞추어 변경했는데요. 여러 의학계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바이러스, 에어로졸 등의 작은 입자를 막을 수 있는 고밀도 보건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출처: 서울신문)

과연 의료현장에서는 어떤 호흡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며, 방진마스크 착용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또 방진마스크는 어떻게 착용해야 할까요? 이번 시간에는 의료 현장 속 호흡보호구와 방진마스크의 올바른 착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흡보호구 착용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국내‧외 의료용호흡기보호구와 보건용마스크 비교 (출처_식품의약품안전처)

저희 3M 산업안전 블로그에 꾸준히 방문하셨던 분들이라면 산업현장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KCs 인증받은 호흡보호구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아실 텐데요. 그렇다면 의료현장의 경우는 어떨까요?


일반적으로 의료 현장에서는 안면부여과식 마스크 형태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N95 마스크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N95 등급의 경우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KCs 인증과 같이 미국 CDC 산하 국립 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에서 분류하는 방진마스크 기준 중 하나인데요. 국내에서 사용되는 방진 1급 및 KF94 마스크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식약처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등 감염 및 질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종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 기준을 신설하였습니다. 이처럼 의료현장에서의 호흡보호구 사용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기준이 마련되고 있지만, 호흡보호구가 착용자의 얼굴에 충분히 밀착되지 않는다면, 제품의 성능을 온전히 발휘되어 의료종사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어렵습니다. 안면부 밀착형 호흡보호구에서 밀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인 만큼 올바른 착용 방법과 적절한 제품 선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진마스크는 어떻게 유해입자를 걸러낼까요?



사람들이 흔히 쓰는 마스크의 경우 얼굴에 잘 밀착되지 않아, 착용자가 공기를 들이마실 때 마스크와 얼굴 표면의 틈 사이로 외부 공기가 그대로 유입됩니다. 크기가 작은 유해인자는 공기 중에 더 오랜 시간 남아 부유하다 착용자의 코와 입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위험할 수 있는데요. 반면 방진마스크는 제대로 밀착되었을 경우 마스크 주변의 틈으로 공기가 거의 유입되지 않습니다. 또한, 필터를 통해 호흡하기 때문에, 착용자는 위험 물질이 여과된 깨끗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됩니다.


그렇다면 방진마스크의 필터는 어떻게 작은 유해입자까지 걸러낼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정전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방진마스크 필터는 초고전압을 통해 정전 처리되는데요. 필터 내부의 복잡한 미세 섬유에 정전기적 인력이 작동하고 있어, 바깥에서 들어온 유해 입자는 필터를 통과할 때 이 인력에 의해 섬유의 전하에 달라붙게 됩니다.

이러한 필터 작용은 모든 입자의 종류에 동일하게 적용되는데요. 필터로 들어오는 입자가 미세 규산 입자이든, 금속 입자이든, 또는 공기 중을 떠다니는 세균인 바이오 에어로졸이든 관계없이 모두 걸러집니다. 한번 입자가 필터에 붙으면 섬유가 입자를 단단히 붙들기 때문에 유해입자가 섬유에서 다시 떨어져 공기 중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주의점은 정전기가 습기에 매우 약하다는 점입니다. 필터에 물이 닿을 경우 정전기 기능이 저하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니 마스크가 젖지 않도록 주의하고, 호흡으로 인해 습기가 많이 차면 적절할 때 마스크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방진마스크 착용방법

마스크 착용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밀착입니다. 안전을 위해 얼굴 표면에서 마스크가 뜨지 않도록 잘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방진마스크는 귀에 거는 일반 마스크와 사용법이 조금 다른데요. 사진과 함께 방진마스크의 올바른 착용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1. 호흡보호구가 코와 턱을 완전히 감싸도록 얼굴에 맞춥니다.

2. 한 손으로 호흡보호구를 잡고, 다른 손으로 호흡보호구의 위쪽 머리끈을 잡아 머리 위로 통과시킨 후 뒷머리 상단에 고정합니다.

3. 호흡보호구의 아래쪽 머리끈을 목 뒷부분에 고정합니다.

4. 코 밀착 부분의 노즈클립이 코의 형태에 맞춰지도록 손가락으로 눌러 밀착시켜 줍니다.

5. 양손으로 호흡보호구 전체를 감싸고 얼굴에 밀착되도록 조정합니다.


오늘은 공기 중 유해입자로부터 근로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방진마스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헐렁한 마스크보다는 밀착이 필요한 방진마스크가 불편할 수 있지만, 밀착으로부터 완전한 보호가 이루어진다는 점 잊지 마시고 3M 방진마스크와 안전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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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 호흡보호구] 의료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3M™ 전동식 호흡보호구로 공기 중 바이러스의 위협에도 쾌적하게 작업하세요!


출처 : 뉴스1코리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전동식 호흡보호구(PAPR)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PAPR은 자체동력으로 주변의 오염된 공기를 필터 또는 정화통을 통과시켜 깨끗한 공기로 정화하는 호흡보호구인데요. 바이오 에어로졸 발생과 같은 중요한 의료 상황에서 호흡 보호 수준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중장비 중 하나입니다.
전염병과 싸우는 의료진이 호소하는 괴로움 중 하나는 무겁고 답답한 장비 착용입니다. 방역복과 N95마스크로 구성된 레벨D 방호복을 입고 환자를 돌보다 보면 금방 전신이 땀으로 젖고 탈진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PAPR은 호흡이 쉽고 땀이 적게 나기 때문에 체력 소진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N95마스크와 고글을 쓰고 근무할 경우 최장 2시간까지 근무한 후 휴식시간이 필요하지만, PAPR을 착용하고 작업할 경우에는 최대 4시간까지도 일할 수 있다고 합니다.(출처: 조선일보)

위험을 무릅쓰고 바이러스와의 전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장시간 더 편안하게 작업하도록 도와주는 전동식 호흡보호구! 오늘은 의료 현장에서도 의료진을 안전하게 지켜줄 전동식 호흡보호구의 구성요소와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동식 호흡보호구, 궁금해요?!



여러분은 보호계수(PF)와 할당보호계수(APF)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보호계수란 호흡보호구 바깥쪽의 공기 중 오염물질 농도 대비 호흡보호구 안쪽의 오염물질 농도의 비율입니다. 즉 호흡보호구가 얼마나 공기 중 오염물질을 잘 걸러내주는지를 알려주는 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용자가 호흡보호구를 착용했을 때 특정 형태의 호흡보호구가 제공할 수 있는 보호계수의 기대치를 바로 할당보호계수라고 합니다.
양압식 호흡보호구에는 전동/송기 + 전면형/후드/헬멧 그리고 공기호흡기가 해당하는데요. 특히, 전동/송기 + 전면형/후드/헬멧의 경우 할당보호계수 1,000이라는 높은 보호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안면부 여과식 보호구의 100배, 직결식 호흡보호구의 20배에 달하는 수치인데요. 위험물질이 공기 속을 떠다니는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착용자를 지켜줄 수 있겠죠?



3M™ 전동식 호흡보호구는 안면부에 착용해 유해 물질의 유입을 막는 후드, 유해물질을 걸러내 깨끗한 공기로 바꿔주는 본체와 필터, 그리고 본체와 후드를 연결해 여과된 공기를 착용자에게 전달해주는 연결튜브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구성 장비별로 여러 가지 옵션이 있지만, 의료 현장에서 가장 추천되는 조합은 S-433S/L 후드, BT-30 연결 튜브, TR-302E+본체, 그리고 TR-3712E 필터의 조합입니다.


3M™ 전동식 호흡보호구는 어떤 점이 특별할까요? S 시리즈 후드와 함께 구성과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연결튜브

S 시리즈 후드에는 QRS 시스템이 도입되어 후드와 연결튜브를 쉽고 간단하게 체결할 수 있습니다. 비닐 커버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경우 세척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두 개의 머리지지대 옵션

착용자는 두 가지 타입의 머리지지대 중에서 상황과 니즈에 맞는 머리지지대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빠르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 머리지지대 제품, 그리고 세부적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외부 후드를 교체할 수 있는 프리미엄 머리지지대 제품이 있습니다.

머리지지대 조절

한 가지 사이즈의 후드가 모든 사람의 머리에 맞지는 않습니다. 머리 크기에 맞지 않는 후드를 착용하면 불편한 착용감으로 일의 효율도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S 시리즈 후드는 착용자의 다양한 머리 크기에 맞게 머리지지대를 조절할 수 있어, 착용자 개개인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이저

S 시리즈 후드의 바이저는 착용자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시야각이 답답하지 않게 트여있어, 착용자는 훨씬 편리하게 이동하고 근무할 수 있습니다. 바이저의 오염을 방지하고 싶다면 보호 필름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전동식 호흡보호구의 필터,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할까요?


방진 필터의 교체 주기를 알기 위해서는 전동식 호흡보호구가 사용되는 환경을 먼저 잘 알아야 합니다. 호흡보호구 사용환경은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일반적인 입자성 물질이 존재하는 산업 환경과 전염 및 감염성을 가진 생물학적 입자성 물질이 존재하는 보건 및 의료 환경입니다.

착용자가 근무하는 환경이 일반적인 산업 환경일 경우, '필터 로딩'을 기준으로 방진필터를 교체하면 됩니다. 필터 로딩이란 '포집된 입자로 인한 방진필터 막힘 현상'을 말하는데요. 방진필터가 막힐 경우 기기 출력 유량이 낮아지고, 오염된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방진필터를 교체해야 합니다. 필터 로딩은 각 기기에 따라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유량지시계(방진필터 잔여수명 확인용)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착용자가 전염 및 감염성을 가진 물질이 존재하는 보건 및 의료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전동식 호흡보호구 시스템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의 생물학적 에어로졸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이때의 필터 교체 주기는 생물학적 인자의 감염 특성 및 노출 형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정되어야 합니다. 즉, 일반 산업 환경처럼 필터의 포집 용량에 따라 교체 주기를 설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 환경에 존재하는 유해인자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필터 교체 주기에 고려하는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떠한 종류의 생물학적 유해인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는가?

2) 방진 필터의 오염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3) 환자-환자, 환자-직원 간 교차 오염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전염 및 감염성 물질이 부유하는 환경에서는 더욱 꼼꼼하고 세심한 장비 관리 및 사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사용 후 필터 내부나 호흡보호구의 표면에 오염물질이 집중되어 있을 수 있으니 보호구를 벗거나 세척할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3M의 전동식 호흡보호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의료 현장에서 N95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그 어느 때보다도 전동식 호흡보호구가 중요해진 지금!

전염병의 위협에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장비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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