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개인안전보호구] 산불 현장에서도 작업자를 지켜줄 안전보호구에 대해 알아보세요!

 



지난 3월, 강원도 삼척과 경북 울진에 심각한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역대 가장 오래 지속된 산불로 인해 무려 축구장 2만 3000개의 규모, 서울시 면적의 3분의 1 수준이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수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약 10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432건으로 670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올해 1~3월동안 발생한 산불 발생 건수는 벌써 304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출처: 산림청) 기후변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초대형 규모의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산불로 인한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뜨거운 열기뿐만 아니라 호흡기로 유입될 수 있는 재, 누전 위험, 기타 유해 물질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데요. 지금부터 산불 복구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다양한 위험 요소와, 작업에 필요한 개인 안전 보호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산불 현장의 위험 요소

산불이 지나간 뒤 현장에서는 무너진 건물의 잔해, 잔불 등을 정리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한데요. 산불 현장을 안전하게 정리하기 위해 작업 시작 전 실제적인 화재 피해 정도와 더불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현장 정리 작업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호흡기로 흡입되거나 눈, 피부에 접촉될 수 있는 현장의 유해물질

-화재로 인해 발생한 잿가루, 그을음, 분진

-복구 및 청소작업에서 사용되는 세척제와 소독제

-재건 중 발생하는 각종 먼지, 페인트와 유해 증기, 건물 내벽의 곰팡이

-기타 신체적 유해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

· 환기가 잘 되지 않거나 밀폐된 공간에서의 일산화탄소 발생 장비 작동

-장비의 예: 펌프, 발전기, 압력 와셔 등

· 손상된 장비 및 전기 시스템의 누전 위험

· 고르지 못한 지면 및 무너진 건물 잔해 등의 장애물로 인한 부상의 위험

· 야외 작업으로 인한 열스트레스 혹은 저온스트레스

· 불안정한 구조물 혹은 가파른 경사면에서의 작업 중 추락 위험

산불 현장 정리를 위한 개인 안전 보호구(PPE)

현장의 위험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작업 수행방식과 개인 안전 보호구의 적절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피해복구 작업은 반드시 적절한 장비를 갖춘 숙련된 작업자만 수행하여야 합니다.

산불 현장 정리 작업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개인 안전 보호구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머리, 눈, 안면부 보호구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장애물의 낙하 등으로 인해 부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머리 및 안면부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작업해야 합니다. 더불어 사이드 실드가 있는 보안경이 꼭 필요한데요. 보안경 착용으로 공기 중의 먼지 또는 잿가루 등의 유해 입자가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 실드는 보충적인 보호구로, 보안경을 필수로 착용한 상태에서만 추가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호흡보호구

호흡보호구는 산불 정리 작업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서 꼭 필요한데요. 호흡기로 흡입될 수 있는 공기 중의 재와 기타 유해 분자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N95' 또는 'P95' 등급의 미립자 필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화재 현장에서 나는 매캐한 연기 냄새를 막기 위해서는 활성탄 카트리지가 추가로 장착된 호흡보호구를 사용합니다.

청력보호구

청력보호구는 사용에 큰 소음이 발생하는 중장비 혹은 전동 공구를 작동할 때 필요한데요.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휴대용 무전기와 연결할 수 있는 제품 또는 무선 통신 기능이 장착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전보호복

보호장갑과 안전화, 그리고 작업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덮는 안전 보호복은 현장에 존재하는 유해물질의 종류, 작업 환경과 작업 조건 등 다양한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화학적, 물리적 조건이 보호구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내구성과 방수성을 유지하면서 작업자의 피부가 노출되는 것은 방지해야 하는 경우

-작업 환경, 건물 철거의 여부

-고온 및 저온 스트레스

-교통량이 많거나 가시성이 낮은 지역에서의 작업자 가시성

-누전 위험의 여부

-용접, 절단 등 특정 보호구가 필요한 작업의 여부






지금까지 산불 현장에서의 위험 요소와 작업자에게 필요한 개인 안전 보호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산불의 규모와 피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더욱 적절한 보호구의 선택과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겠죠?

산불 현장뿐만 아니라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하거나 현장에 납, 석면 등 위험 물질이 존재할 경우에는 더 높은 등급의 호흡보호구가 필요한데요. 장소, 유해물질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호흡보호구가 달라지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호구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양한 위험 환경에서 근로자를 안전하게 지키는 개인 안전 보호구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3M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3M 호흡보호구 밀착도 검사에 참여해주신 인플루언서 분들과 함께 밀착도 검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3M과 함께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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